2021년 1월 11일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기능식품 세트 수요 높아 홍삼 선물세트 350% 신장…홈술족 증가로 양주·와인 '쑥'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도 98% 올라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보름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4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수요로 건강 기능 식품이 78.7% 신장하며 전체적인 사전 예약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상품인 홍삼 관련 세트의 매출이 349.9% 큰 폭 증가했다. ‘홈술족’이 늘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