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온라인쇼핑사

[헤럴드경제] 11월 블프 쇼핑, 직구보다는 국내 쇼핑 선호

Jacob, Kim 2021. 1. 6. 10:02

 

 

 

 

 

 

2020년 11월 16일자

 

 

 

 

 

 

구매부터 배송, 반품, 교환 등 국내 쇼핑이 편해
가전이 핵심 상품…예산은 30만원 이하가 44.2%

 

 

 

 

 

 

[기사 전문]

 

 

 

티몬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설문결과 국내 쇼핑을 선호하는 사람이 해외 직구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티몬]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11월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 쇼핑에서 해외 직구보다 국내 쇼핑몰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객 800여명을 대상으로 블프 시즌 쇼핑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47.4%) 가량이 국내 쇼핑몰 관련 행사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직구를 한다는 응답은 25.4%에 그쳤다.

구매와 배송이 편하기 때문(61.2%, 중복 응답)에 국내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반품과 교환이 용이해서(44.9%), 가격·상품의 경쟁력이 있어서(44.4%) 국내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품과 교환의 어려움(72.8%), 배송기간의 불안정(58.8%) 등은 해외 직구를 꺼리는 이유로 꼽혔다.

반면 해외 직구를 한다는 응답자의 61.6%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꼽았다. 행사가 적은 브랜드 상품 할인 판매(36.3%)가 뒤를 이었다.

블프 시즌 핵심 구매 상품은 TV등 생활가전(25.3%)과 노트북, PC용품(18.9%) 등을 합친 가전(44.2%)이었다. 패션과 뷰티용품 구매가 41.1%로 뒤를 이었다. 주방·생활용품도 7.4%가 구매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만족도가 높았던 품목도 가전(43.1%), 패션·뷰티(40.8%), 주방·생활(7.2%)순이었다.

블프 시즌 쇼핑 예산으로는 30만원 이하가 44.2%로 가장 많았다.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17.6%),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16.5%) 순이었으며, 100만원 초과도 11.5%를 차지했다.

한편 티몬은 블프 시즌을 맞아 11월 티몬 전상품 적립 프로모션과 함께 11월 한정 특가, 숙박대전, 아이폰12 출시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다.

 

 

 

 

 

jsp@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1600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