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기사, 사실은/언론보도 62

[TV조선뉴스] 대형마트 발묶인 새 e커머스 독주…소비자 67% "마트 새벽배송 됐으면"

2023년 11월 11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35748 [스크립트 전문]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신기록을 썼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문화 덕분도 있겠죠. 그사이 온라인 판매에 제약이 있는 대형마트는 성장세가 주춤합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쿠팡'의 올 3분기 매출은 8조 1028억 원. 작년 4분기 7조 원을 처음 넘어선 후 약 10개월 만에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쿠팡의 빠른 성장세와 달리 대형마트 업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고전 중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는 의무 휴업을 해야 하고 야간과 새벽에는 ..

[YTN뉴스] '로봇으로 24시간 가동'...178조 해외배송 시장 공략

2023년 11월 12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58887 [스크립트 전문]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 해외배송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 국내에도 24시간 로봇이 관리하는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됩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많은 로봇이 건물 2층 높이의 적재함 위를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인천 글로벌 물류센터에서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인 첨단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입니다. 이곳 오토스토어에서는 140개 로봇이 24시간 움직이면서, 7만 개가 넘는 물건..

[MBN뉴스] 당일 배송 맞서는 '당일 수확'…대형마트 생존법은 '초신선'

2023년 7월 1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55108?sid=130 【 앵커멘트 】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새벽 배송에 당일 배송까지 얼마나 빨리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 주는가를 강조해왔죠. 대형마트들은 요즘 배송보다 '신선함'을 강조하는 초신선 전략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당일 수확 농산물 뿐 아니라 아예 매장에서 채소를 키워서 팔기도 합니다. 장가희 기자가 그 현장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가 어슴푸레 뜨기 시작한 충북 옥천의 한 농가. 여름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초당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지금은 새벽 5시경인데요. 새벽에 수확..

[TV조선뉴스] 고물가 속 할인행사에 마트 '북새통'…텅텅 빈 매대에 불만도 속출

2022년 11월 2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83428?sid=101 [스크립트 전문] 최근 한 대기업이 소속 야구팀 우승 기념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해당 마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생필품을 쟁여놓으려는 알뜰 소비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말 내내 몰린 인파에 품절대란이 벌어져 고객들 불만도 컸습니다. 송무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내의 한 마트. 문을 연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야구단 우승 기념으로 해당 마트가 파격 세일에 나서자 북새통을 이룬 겁니다. 전미진 / 서울 신길동 "줄이 너무..

[SBS Biz] 더는 못 버텨…대형마트 '최저가' 경쟁 슬그머니 접는다

2022년 9월 3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04808?sid=103 [스크립트 전문] '우리가 제일 저렴하다'며 최저가 마케팅을 펼쳤던 대형마트들이 하나둘 경쟁에서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자, 이제는 '최저가'라는 단어를 쓰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눈치입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4월 가격 경쟁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마트. 최저가 가격 보상 적립제를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턴 아예 품목을 정해놓고 '상시 최저가'로 판매하겠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연말까지 최저가 판매를 이어가겠단 계획이었지만, 석 달 만에 중단했습니다. 제조업..

[SBS Biz] 의욕만 앞섰나?…롯데 이어 쓱닷컴도 '빠른 배송' 축소

2022년 9월 6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01757 [스크립트 전문] 롯데나 신세계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그간 야심 차게 추진했던 온라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잇따라 축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세계 쓱닷컴은 주문량이 적은 일부 지역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없앴는데요. 당장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규준 기자입니다. 쓱닷컴이 최근 고객들에게 공지한 당일배송 중단 안내문입니다. 지난달 26일부로, 이마트 경북 영천점과 전북 군산점에서 해주던 쓱배송을 종료했다는 내용입니다. 쓱배송은 고객이 쓱닷컴 앱으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이마트 점포에 마련된 온라인주문처..

[SBS Biz] 저가생존(低價生存)…불붙은 '할인' 경쟁

2022년 7월 5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293214 [스크립트 전문] 물가가 치솟으면 소비자들은 아끼다 못해 지갑을 아예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소비 둔화가 숫자로 나타났고 우리도 유통업체들 매출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 엄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부 박 모 씨는 할인 행사 소식에 부리나케 마트를 찾았습니다. 양파 3개가 990원으로 지난주의 절반 가격이고, 5천 원 만 더 내면 키위 한 팩을 더 살 수 있습니다. [박경옥 / 주부 : 더 많이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지금 이렇게 (싸..

[SBS Biz] 쿠팡발 ‘택배대란’?…저가 출혈경쟁 재개될 듯

2022년 5월 26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287784 [스크립트 전문] 택배업계가 이번엔 쿠팡 발 '대란'을 겪게 됐습니다. 쿠팡의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은 대부분 소위 쿠팡맨이 배송을 하지만 나머지는 CJ, 롯데, 한진 등 택배사에 위탁을 주는데 최근 쿠팡이 자체 배송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타 택배업체에겐 물량이 줄어드는 거라 저가 출혈경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규준 기자, 택배사에 줬던 로켓배송 물량을 이젠 쿠팡이 배송하겠다, 이런 거죠? 특히 쿠팡이 위탁한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진의 타격이 큽니다. 한진 본사에 따르면 한진은 다음 달 14일부로..

[SBS Biz] ‘위치’가 갈랐다…CU 웃고 GS리테일 울고

2022년 5월 10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285362 [스크립트 전문] 실적시즌, 리오프닝 수혜를 기대한 편의점 업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CU와 GS25가 올해 1분기 상반된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편의점이 들어선 입지가 주효했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도심 내 대단지 아파트에 들어선 편의점 GS25입니다. GS25의 전국 매장 중 수도권 매장 비율은 52.5%로 절반이 훌쩍 넘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나 주택가에 집중돼 있습니다. 반면, 경쟁사 CU의 경우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점포가 많고 대학가나 관광지와 같은 특수입지 점..

[SBS Biz] 세븐일레븐-미니스톱 결합 승인…‘간판 사수’ 관건

2022년 3월 22일자 ※ 관련 보도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tvh&oid=374&aid=0000279437 [스크립트 전문] 편의점 업계 3위인 롯데 세븐일레븐과 5위인 미니스톱의 합병이 완료됐습니다. 공정위가 두 기업의 결합에 문제가 없다고 승인했습니다. 다만, 미니스톱 간판은 가맹점주 기존 계약이 끝나는 곳부터 차차 바꾸게 될 텐데 이때 기존 점주들의 이탈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최대 과제입니다. 이광호 기자 연결합니다. 일단 공정위가 합병을 승인한 근거가 뭔가요? 두 회사의 합병이 시장 질서를 해치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공정위는 주요 기업들의 합병이 있을 때 그 합병이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