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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SSG닷컴 "피코크 간편제수용품으로 명절 준비하세요"

Jacob, Kim 2021. 3. 1. 17:12

 

 

 

 

 

 

2021년 2월 3일자

 

 

 

 

 

 

‘비대면 명절’…음식도 간편하게 먹을 만큼만 준비
피코크 제수용품 20% 늘려…상품권 증정 등 행사도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은 올 설 명절을 맞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해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당일인 오는 12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상품은 떡국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국떡과 사골육수,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등 45종으로 다양하다.

대표 품목은 피코크 떡국떡 4480원,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 5980원, 피코크 동그랑땡 6980원, 피코크 오색꼬치전 7480원 등이다.

이밖에도 피코크 모둠전 8980원, 피코크 덕인관 소떡갈비 기획 1만 980원, 피코크 오색잔치잡채 8480원까지 각종 제수음식을 폭넓게 마련했다.

이마트가 이같은 상품 판매에 나서는 이유는 비대면 명절에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명절 음식도 간편 제수용품으로 간편하게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차례상을 차리려고 해도 일손이 부족해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을 간편 제수용품으로 대체하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간편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첫 비대면 명절을 보냈던 작년 추석(9월 17~10월 1일) 명절 전 15일간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이마트는 전년대비 18.4%, SSG닷컴은 58.5%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 양파, 소고기 등의 신선식품 가격이 최근 상승함으로 인해 재료를 개별 구매해 만들기 보다는 간편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했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간편함으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처음 접하신 고객 분들이 맛과 품질에 다시 구매하고 있다”며 “피코크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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