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8일자
신세계푸드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 판매량 전년比 61%↑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정간편식(HMR) 건강식'인 오리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 2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는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간단한 조리 만으로 오리고기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가정간편식의 제조 기술이 높아진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소포장 육류 간편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웰빙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무항생제 오리고기를 훈연해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 제품이다. 특히 생강, 마늘, 양파 분말로 시즈닝 해 잡내를 없애고 감칠 맛을 더했을 뿐 아니라 발색제(아질산나트륨)나 보존료(소브산칼륨)를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조리법은 충분히 해동한 제품을 프라이팬 중불에서 약 4~5분간 구워내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5~7분간 조리하면 된다.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를 집에서도 온라인 주문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볶음밥, 월남쌈 등 다양한 집밥 요리와 홈술 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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