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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마블 잡는 로보트 태권V’…롯데마트 “태권브이가 더 세다”

Jacob, Kim 2017. 7. 28. 17:45






2017년 7월 25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가 선보인 ‘로보트 태권V’패키지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600개를 돌파했다. 외산 캐릭터인 ‘마블’을 넘어서는 초도 판매량이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5일간 단독으로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예약판매 첫 날인 어제 하루 동안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피규어는 270여 개, 일반 도색 피규어 2개와 골드 도색 스페셜 피규어 패키지 상품은 120여 개 판매돼, 로보트 태권V 피규어 단품 기준으로는 총 600개 이상이 판매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4000만원대다.


국내에서 진행된 피규어 예약판매 하루 만에 600개 이상의 물량이 판매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전문적인 피규어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의 호응도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청기 감독이 직접 감수를 맡고 국내 피규어 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작가들이 힘을 모아 제작한 점도 소구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MD는 “예약판매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은 물량이 판매된 것은 국내 피규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벌써부터 15일간의 예약판매 기간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 중이어서 구매후 배송은 5개월 후인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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