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독일-폴란드 분리선

<가상 2차대전사> 베를린 공방전 21 - 베를린 함락 이후, 살아난 불씨

Jacob, Kim 2023. 6. 15. 23:17

 

 

 

 

 

 

 

 

 

1. 베를린 함락(2023.5.20, 1949년 5월 20일 / 원 2차대전사 : 1945.5.2 독일군 최종 항복으로 함락)

 

 

   

 - 여전히 도시의 남서부를 지켜내며 소련군이 나이세강 남쪽을 휘돌아 도시를 포위하려는 시도를 계속 저지.

 

 

 

 - 또한 도시의 북서부 고지를 따라 탈환(점령)전을 수행하면서 소련군의 도시 내 서북쪽 진입을 저지 계속.

 

 

 

 - 독일군이 끝끝내 지켜낸 도시의 서쪽 블럭을 중심으로 베를린을 소련군과 양분하는 모양새가 됐다.  

 

 

 

 - 함락된 후 도시의 남은 이 지역은 서방 연합국(훗날 새독일 정부 / 미소냉전사에서는 서독) 차지하게 이었고

   본토와 함께 동쪽과 서쪽으로 쪼개어져 점령될 것이 확실해졌다.

 

 

 

   <가상 2차대전사> 다만, 원 역사와 달리 전쟁을 4년이나 더 끌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역사가 될 순 있다.

 

   1) 즉, 서방 연합국 및 소련에 의한 4분할 점령은 미소냉전이 다가오는 시기와 함께 전쟁 기간에 묻혀 버리고 갈라지고 쪼개진 선 그대로 동부 독일과 서부 독일에 정부가 수립되면서 분단으로 이어지는 수순이다. 이 경우 냉전 종식 후에도 분단은 영구히 계속될 수 있다. 

  

 

   2) 또는 서부 독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임시 정부1, 임시 정부2 및 과도 정부, 나치 체제 잔존 세력들로 이루어진 플렌스부르크 정부가 각기 세력을 형성, 병존하면서 동서로 갈라지고 쪼개진 독일을 이끌고 나가는 것이다. 즉 나치 체제 이후 전후 체제가 성립되지 못하고 리비아처럼 서방 연합국 및 소련의 대리전 성격의 동서독 내전을 거쳐 통합 정부 수립으로 가는 것일 수 있다.   

        

 

 

 

 

※ 다만 2차 대전 말기 독일군은 대반격은 커녕 (동시다발적 기갑부대 운용을 통한) 제한적 축선에서의 반격도 어려웠기 때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6월 4일 개시) 대반격전은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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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30604073028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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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련군은 베를린 함락 이후 체코슬로바키아 수도 프라하 함락을 위해 병력을 돌렸다(원 2차대전사 : 1945년 5월 10일 함락, 나무위키). 

 

 

 

 

- 베를린 함락 후 소련군은  도시 전면에 걸쳐 소련군 대병력을 배치해 독일군이 다시 반격으로 나올 가능성을 원천 봉쇄 하려 했다. 아울러 전투로 인해 손실된 병력들은 전선에서 먼 후방 지역으로 떠나 재편성에 들어갔다.    

 

 

 

 

 - 소련군은 여전히 손실된 병력을 제외하고도 남을 막강한 공군력과 포병 화력, 그리고 투입 가능한 병력이 독일보다 월등히 많음을 확인시켰다.  

 

 

 

 

 

 - 독일군은 이런 가운데서도 사수한 거점을 바탕 삼아 병력 교체 중인 소련군에 반격을 가해 베를린으로 다시 진격했으나 소련군의 대병력을 몰아내기에는 그 힘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서방 연합국과 소련이 베를린을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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