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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롯데 L.pay '음파결제' 롯데백화점·아울렛 전점에서 확대 지원

Jacob, Kim 2017. 8. 24. 23:18






2017년 8월 24일자





[기사 전문]




롯데의 간편결제 서비스 ‘L.pay(엘페이)’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는 엘페이 음파결제 서비스인 ‘웨이브’를 롯데백화점·아울렛 전점(55개)에서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제공





엘페이 웨이브는 유통업계 세계최초로 음파결제 방식을 도입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결제단말기 간 비가청음파를 통해 결제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는 음파기술 보유 스타트업 모비두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 롯데슈퍼 전점에 웨이브 결제를 도입했다.

롯데멤버스는 관계자는 “롯데슈퍼 내 엘페이 웨이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엘페이 웨이브 지원을 확대한다”며 “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유통채널에서 엘페이 웨이브 경험을 확대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하반기 내에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제휴사에도 엘페이 웨이브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 대형 유통망에서도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이승준 롯데멤버스 엘페이사업팀 팀장은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웨이브 결제를 오픈하고 있다”며 “향후 롯데그룹 계열사 외에도 외부 제휴를 통해 웨이브 결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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