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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롯데마트, 창립 20주년 캐치프레이즈 'Start-up' 선포

Jacob, Kim 2017. 11. 28. 11:01





2017년 11월 27일자





[기사 전문]




2018년 롯데마트 캐치프레이즈





롯데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바일 기반 전문상품 제안업으로 업태 전환을 가속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8년 캐치프레이즈 'Start-up 2018'을 선포하고 생산성 향상과 관행적 업무 제거를 통한 기존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앞으로 20년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18년 한 해 동안 건강가치(Healthy), 바로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혁신성을 벤치마킹, 이들 기업처럼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우선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제안하는 'Easy & Slow life'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일상, 밀솔루션, 홈 부문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상품군을 추가로 전개한다.

급변하는 고객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바로 결정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올 1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본사 전체로 확대 시행해 현장 중심 업무 혁신도 병행한다.




더불어 투명한 협력 구조를 통해 내부와 외부의 연결을 가속화 하는 한편 파트너사등과 건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내부 역량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과거와 달리 100년 동안 착실히 성장해 온 기업이라 할 지라도 설립된 지 10년이 채 안된 스타트업에 의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라며, “롯데마트 모든 팀과 점포가 각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1일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는 인류에게 세계 최상의 토마토를 만들어서 가장 신선하게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미션을 새롭게 선포했다.

이는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상품의 본질을 극한까지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상품의 기획과 생산에서부터 고객에게까지 도달하는 유통 단계를 최적화시켜 제안한다는 의미다. 또, 롯데마트는 '글로벌 1억 고객과 1:1로 연결된 Life-design 기업'이라는 비전과 롯데마트 사람의 길, 가장 소중한 가치도 함께 제정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7112700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