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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홈플러스, 새 지역맥주 시리즈 ‘동빙고 맥주’ 선봬…인기 이유

Jacob, Kim 2018. 1. 11. 03:07







2018년 1월 9일자





[기사 전문]




홈플러스가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와 손잡고 ‘복 에일(Bock Ale)’ 스타일을 더한 ‘동빙고 맥주’를 출시했다. 지난해 여름 시즌 ‘해운대 맥주’를 선보여 주목 받아온 토종 맥주전문 강소기업인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의 신상품이다.





홈플러스, 동빙고 맥주






독일식 밀맥주의 풍미를 재현했고 기존 밀맥주 대비 3배 이상의 몰트를 더해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병(330㎖)당 5900원.


제품명은 살얼음을 이용한 맥주 제조과정이 조선시대 얼음을 보관하던 동빙고의 일면을 연상케 해 ‘동빙고 맥주’로 정했다.



이번 동빙고 맥주 출시는 지역맥주가 수입맥주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KCB를 비롯한 중소맥주회사들과 협업해 지역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통 판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연병렬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동빙고 맥주는 색다른 맛과 독특한 제조방식으로 지역맥주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소규모 맥주제조사들과 손잡아 특색있는 맥주를 지속 발굴해 지역맥주 라인업을 강화할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빙고 맥주’는 전국 홈플러스 142개 전 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병(330㎖)당 5900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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