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더현대닷컴·현대H몰, 29일부터 설선물세트 판매 확대

2018년 1월 28일자

5만~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

[기사 전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은 '더현대닷컴' '현대H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설 선물세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닷컴' '현대H몰'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전용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늘린 5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현대닷컴은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5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5∼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5만∼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품목을 늘렸다. '현대 특선한우 센스세트 죽'(10만원) '사과배 실속 세트'(6만3천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도 다음달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500여 품목)를 포함해 1500여 품목을 판매한다. 한우, 과일(곶감), 수산물(굴비), 건어물(멸치) 등을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명품혼합세트 2호'(1.5㎏·9만9000원)는 1+등급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명가 프리미엄 굿초이스 사과·배 혼합세트 2호'(3만8900원)는 '신신상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이 2015년 27.3%에서 2016년 38.2%, 지난해 42.6%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채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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