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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대百 원테이블, 보양 간편식 삼계탕·담양죽순밥 출시

Jacob, Kim 2018. 7. 14. 15:34







2018년 7월 12일자





"브랜드 출시 8개월만 40만개 판매…초복 음식도 간편하게"
홍콩 유통사와 수출 계약 맺고 해외 판로 확대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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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백화점은 초복(7월17일)을 앞두고 자체브랜드(PB) '원테이블(1 TABLE)'을 통해 '삼계탕(900g·1인분·9500원)’과 영양밥 담양죽순밥(450g·2인분·5500원)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테이블은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이 출시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다. 백화점 식품관의 강점을 활용한 '신선한 식재료'와 '맛'을 자랑한다. 삼계탕은 닭고기 전문기업인 하림의 국내산 냉장 닭고기에 찹쌀·대추·은행·밤 등 7가지 재료를 채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명 삼계탕 맛집 수준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6개월 간 사전기획개발 단계를 거쳤다"며 "다른 간편식 삼계탕과 차별화하기 위해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넣어 식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담양죽순밥은 다시마를 우린 물을 사용해 가마솥 직화방식으로 밥을 지어 밥알이 찰지고 윤기가 있다. 또 담양 지역의 죽순과 국내산 흑미·표고버섯·부추 등으로 고급 식재료를 활용했다.





원테이블은 출시 8개월만에 약 40만개가 팔렸다. 서울 광장동 나루가온의 '고기만두', 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의 '양볶음밥' 등 유명 맛집 고유의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홍콩 유통사인 ‘홍콩이온백화유한공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홍콩 현지 유통사와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원테이블 간편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5%~20% 높지만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영양과 맛을 살렸다는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고급 식재료를 앞세운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가정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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