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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롯데푸드, 본사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

Jacob, Kim 2018. 8. 12. 16:19







2018년 8월 7일자





-구 롯데중앙연구소 건물 리모델링, 9층 규모
-푸드솔루션센터ㆍ쿠킹스튜디오ㆍ커피랩 등 갖춰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가 본사를 통합 이전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6일 영등포구 양평로 21길 10(영등포구 양평동 5가 21번지)에서 영등포구 양평로 19길 19(양평동 4가 23-2번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사옥은 구 롯데중앙연구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9층 건물로 기존 본사에서 한 블록 가량 떨어진 위치다.



기존에 롯데푸드는 양평동 롯데양평빌딩 3개층과 근처 빌딩 등에 일부 부서가 흩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 들이게 됐다. 롯데푸드는 이번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푸드 신사옥은 대지면적 4360㎡(1319평), 연면적 1만7475㎡(5,295평) 9층 건물로 기존 롯데푸드가 사용하던 사무공간보다 2배가량 넓다. 1층에는 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해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또, ‘안전 경영 실험실’을 마련해 식품 안전 관리 역량도 높였다.





직원 친화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각 층마다 직원 휴게실을 마련하고, 따로 5층과 7층에는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라이브러리를 배치했다. 여직원 휴게실과 직원 식당도 따로 마련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통합 신사옥에서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80700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