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자
[기사 전문]
현대백화점은 오는 12~14일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중동점, 미아점 5개 점포에서 '아우터 대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물량은 최초 판매가 기준 총 300억원 규모다. 브랜드 별로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두노 여성 패딩(47만원부터), 레노마캐주얼 양가죽 재킷(49만6000원), 바쏘 밍크털 점퍼(92만5000원), 블랙야크 다운점퍼(29만원부터), 프로스펙스 오리털 롱패딩(13만9000원) 등이다.
프리미엄 패딩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등 10여 개 브랜드가 2018년 신상품을 브랜드 별로 5~1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압구정본점은 6층 하늘정원에서 야외 심야 극장을 열고 맘마미아(13일 오후 6시), 사운드 오브 뮤직(20일 오후 6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27일 오후 6시) 등을 상영한다. 관람 티켓은 5층 클럽데스크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큐브시티점은 13일 4층 매장에서 '코미디 매직쇼'를 열고 로프, 볼링핀 등 다양한 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렸다”면서 “주말까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집중해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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