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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시리아, 러 ·이란과 새 제헌위원회 구성 논의

Jacob, Kim 2018. 12. 17. 16:58






| 전후 중립적 독일 정부가 구성되면 소련의 독자적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다.





2018년 12월 17일자





러 중재 제헌위원회 명단 이미 작성
내주에 유엔에 제출키로





[기사 전문]




【 다마스쿠스( 시리아)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문한 이란 외무부 고위관리와 함께 시리아 제헌위원회의 구성에 대해서 의논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발표했다.

이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호세인 자베리 안사리 이란 외무차관보를 면담하고, 대테러전 협력과 시리아 헌법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사리는 아사드에게 앞으로 며칠 이내에 제네바에서 터키, 이란 , 러시아가 제헌 위원회 구성의 최종안에 합의한 뒤 함께 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안사리는 이란은 최근 제헌위 구성에 "대단한 융통성"을 보여준 시리아 정부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사드는 이에 대해 시리아가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나라들로 인한 커다란 장애물에 부닥쳐 있는 데도" 이란이 제헌위원회 구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러시아와 이란이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내정간섭을 막아준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리아 제헌위원회 구성은 올 1월 러시아 소치에서 러시아와 이란, 터키의 중재로 시리아 정부와 반군간에 합의된 사항이다.




이 위원회는 양측 대표 150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헌위원회가 2018년 말에는 기능하기 시작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최근 말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시리아 제헌위원회 의원 명단이 이미 준비되었으며 다음주에는 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온 시리아주재 유엔특사 스태판 데 미스투라에게 제출될 것이라고 14일 밝힌 바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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