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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홈플러스, 英 유통사와 손잡고 '가성비' 와인 출시

Jacob, Kim 2019. 5. 5. 16:07







2019년 4월 5일자





- 1만~3만원 대 프랑스·스페인·아르헨티나 와인 판매





[기사 전문]




홈플러스 직원들이 영국 BB&R과 손잡고 출시한 가성비 와인 5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홈플러스는 영국의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 이하 BB&R)’와 손잡고 국내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1만~3만원대의 와인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BB&R은 3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영국의 와인 유통 기업이다. 전 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해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및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기업은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브랜드 중에서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영국 왕실 문장인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도 수여 받은 바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에 BB&R과 함께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와인 산지 상품들로 엄선했다.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꽃향기가 풍성한 꼬뜨 드 가스꼰느(프랑스·750㎖) △가성비를 더욱 높인 남프랑스산 피노누아(프랑스·750㎖)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전통을 담아낸 말벡(아르헨티나·750㎖) △블랙베리·초콜릿·향신료 향의 조화가 매력적인 리오하 크리안자(스페인·750㎖) △론 지역의 와인명가 ‘샤또 드 보카스텔’을 소유한 페랑 가문이 만드는 꼬뜨 뒤 론(프랑스·750㎖) 등으로 구성했다.

총 1만2600병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홈플러스 전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고 와인 트렌드에 밝은 BB&R과 함께 고민한 결과 올해 신상품으로 유명 산지의 와인을 선별해 판매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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