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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노브랜드, '나무심는 화장지' 출시…매출 1% 기부

Jacob, Kim 2019. 5. 5. 16:16








2019년 4월 2일자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식목일(5일)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브랜드 ‘나무심는 화장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나무심는 화장지’란 이마트가 노브랜드 롤 화장지 매출액의 1%를 나무심기에 기부하는 방식의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고객들이 노브랜드 화장지를 구매할 때마다 나무심기에 간접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나무심는 화장지’는 총 13종으로 출시되며, 노브랜드 롤 화장지 전상품(13종)이 해당한다. 상품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 가운데 1종은 이마트 에서도 판매한다.

기부는 매년 4월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만 1년간 발생한 ‘나무심는 화장지’ 매출액을 합산해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막화 방지 활동 NGO인 ‘미래숲’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미래숲은 한국·중국·몽골을 중심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마트는 자원순환을 위해 나무심기를 비롯해 ‘모바일 영수증’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왔다. 나무심기의 경우 2009년부터 점포 단위로 인근 공원과 학교 등에 식수 캠페인을 벌여오다 2013년부터 본사차원의 통합행사로 확대했다.

그 결과 내몽골 사막화 방지,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 숲 조성,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식수 등으로 총 100만그루를 심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또한 2017년 1월부터는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벌여 무심코 버려지는 종이영수증 약 2억건을 절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에 신념과 가치를 중시 여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기획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데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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