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4일자
[기사 전문]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로 직무 적응 실패를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신입사원 퇴사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는 직무 적응 실패(60.3%)’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직 적응 실패(23.6%)’,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족(15%)’이라는 답변이 2, 3위에 올랐고 ‘개인사유’ 0.9%, ‘중복 입사’ 0.2%였다.
‘신입사원 이탈 문제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복수 응답 가능)’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8%가 ‘수습 기간을 둔다’고 답했다. 그리고 ‘새로 채용을 진행해 빠져나간 인력만큼 채용한다(26%)’, ‘편안하고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21.1%)’, ‘멘토링 제도나 사전 직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3.1%)’ 순이었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7%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의 46%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라고 답한 가운데 ‘신입사원 조기 퇴사 비율은 10% 이상 30% 미만(58.8%)’이었다. 이 수치는 ‘작년과 비슷(94.5%)’했고 ‘작년보다 늘었다’는 의견은 5.5%에 그쳤다.
그렇다면 신입사원 퇴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입사 후 3개월 이내(36.2%)’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입사 후 6개월 이내(30.2%)’, ‘입사 후 1개월 이내(24.1%)’, ‘OJT 단계(9.1%)’, ‘최종 합격 발표 직후(0.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사원 이탈이 경영 손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약간 영향을 미친다(55.4%)’고 답했고 ‘매우 영향을 미친다’ 32.6%,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2%로 나타났다.
원문보기: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05140905809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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