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0일자
'모짜체다 찰핫도그·올반 크런치 찰핫도그' 2종 신제품 출시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푸드의 '올반 핫도그'가 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효과를 업고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찰핫도그'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셨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어린이 출연진의 간식으로 소개된 영향이 컸다. '올반 찰핫도그'는 '슈돌' 출연 후 일 판매량이 방송 전보다 약 294%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의 인기 요인으로 시장 성장·높은 가성비와 간단한 조리법을 꼽았다.
1천억 원 대로 추정되는 냉동 핫도그 시장에서 1천 원 대의 저렴한 가성비와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찰핫도그'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제품은 '모짜체다 찰핫도그'와 '크런치 찰핫도그'로 구성됐다. '모짜체다 찰핫도그'에는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크런치 찰핫도그'는 반죽 표면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바삭한 식감을 재현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핫도그'는 전문점 수준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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