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3일자
[기사 전문]
【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축출 이후에도 잔당의 준동이 이어지는 시리아 동부에서 12일(현지시간) 자폭 차량공격으로 쿠르드 주도 시리아민주군(SDF) 대원 10명이 죽거나 다쳤다.
시리아 내전을 감시하는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데이르 알주르 주 타이아네에서 SDF 초소에 폭발물을 장착한 차량이 돌진해 터지면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런던에 본부를 둔 SOHR은 또한 SDF 차량이 데이르 알주르 주 셰헬에 있는 학교 옆으로 지날 때 폭탄이 폭발해 피해를 주었다고 전했다.
SOHR은 이들 폭탄테러가 IS 잔당 소행이라고 지목했다.
IS는 작년 말 미국 지원을 받은 SDF의 총공세를 받아 데이르 알주르 주 동부의 거점 전부를 잃고 쫓겨났다.
이후 IS는 대규모 전투 대신 SDF 점령 지역 곳곳에서 폭탄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13_0000709757&cID=10101&pID=10100
'| 포스트 1945 > 미소냉전-오스트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시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공습에 4월부터 2000명 이들립서 사망" (0) | 2019.07.24 |
---|---|
[뉴시스] "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11명 사망" (0) | 2019.07.24 |
[연합뉴스] 시리아 정부·러시아군 공습으로 어린이 등 14명 사망 (0) | 2019.07.19 |
[연합뉴스] "시리아 북서부서 정부·반군 충돌로 100명 이상 사망" (0) | 2019.07.19 |
[연합뉴스] 시리아 북서부 정부군-반군 충돌 지속…"20일에도 30여명 사망"(종합) (0) | 2019.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