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롯데백화점

[아시아경제] 롯데百 "유명 수입브랜드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Jacob, Kim 2017. 4. 7. 09:17





2017년 4월 4일자




10회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여성 44개, 남성 35개 등 역대 최다 브랜드 참여




[기사 전문]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봄 패션 화보 사진(아시아경제DB)




롯데백화점이 유명 수입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4일부터 9일까지 '컨템포러리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컨템포러리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2012년 하반기부터 선보여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이 10회째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럭셔리 브랜드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보다는 퀄리티와 디자인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에 30~4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컨템포러리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6.3% 신장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올랐다. 남성 ·여성패션 상품군 1분기 신장률 보다 약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백화점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가 패션 상품군에서 중요 행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직접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직접 착용해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화보는 본점 에비뉴엘 1층에 전시된다.



한편 이번 컨템포러리 페어에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44개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DKNY 등 35개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장에서 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5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에서 신상품을 10~30% 할인한다.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하트 디 알바자 세퍼레이트 슈트 50만원, 산드로 원피스 50만원, 마쥬 원피스 50만원 등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잠실점에서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님팬츠 38만원, 스웻셔츠 35만원 등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7~9일 컨템포러리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할인권, 가죽파우치, 카드 지갑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원문보기: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404075026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