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자
명절에 온 가족 모여 함께 먹는 과일·축산품 등으로 구성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선물용 세트와 함께 다양한 ‘자기소비형’ 세트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자기소비형 세트란, 선물 용도인 일반 세트 상품과 달리 본인 혹은 가족과 함께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세트 상품이다.
명절 사전예약의 경우 금액대별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단체 선물용 구매 비중이 높다. 반면, 본판매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인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동시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먹을 수 있는 자기소비형 세트 구매가 시작된다.
이에, 이마트가 과일 세트로 메론·샤인머스캣·포도 등 ‘구색 세트’를, 축산 세트로 ‘냉장 BBQ모둠세트’를, 주류 세트로 ‘왕좌의 게임’ 위스키 컬렉션 등을 자기소비형 세트의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올해 명절 제수용 과일인 사과·배·곶감 외에 키위·오렌지·메론 등 자기소비형 구색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85% 가량 확대했다.
이마트는 자기소비형 과일 세트의 매출이 매년 10% 가량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추석까지 5~6종의 세트 상품을 운영했지만 올해 추석에는 이를 12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하면서도선호도가 높은 구이용 부위들로 구성한 ‘냉장 BBQ 모둠세트’ 2종을 선보인다.
BBQ 모둠세트는 팩을 삼등분 해 인기 소·돼지 구이용 부위 3종을 각각 담았으며, 구매시 손잡이가 달린 전용 보냉백에 담아갈 수 있어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공 대표 세트인 위스키 세트 또한 자기소비형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탄탄한 마니아 층을 가진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위스키 컬렉션 7종을 6만9000~11만9000원에 판매한다. 각각 120~15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드라마 팬과 위스키 애호가에게 희소 가치가 높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 온 가족 먹거리로 구매하는 ‘자기소비용’ 세트 매출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며 “이에 올해 추석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선물 포장을 간소화한 다양한 구색 세트 상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원문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7526622615856&mediaCodeNo=257
'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 > 이마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데일리] 이마트, 추석 한우선물세트 본격판매 돌입 (0) | 2019.09.17 |
---|---|
[헤럴드경제]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 사과·냉장한우·굴비 매출 최대 50% ↑ (0) | 2019.09.17 |
[동아일보] 하루 1만병씩… 여름철 맥주 누른 ‘4900원짜리 와인’ (0) | 2019.09.16 |
[이데일리] 이마트, 가을 햇꽃게 판매 시작…"수조 판매로 신선도↑" (0) | 2019.09.16 |
[이데일리] 이마트, 유명산지 포도 판매 선봬 (0) | 2019.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