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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편안 교복이 대세"…교복업계, 활동성·기능성에 집중

Jacob, Kim 2019. 11. 22. 14:11







2019년 10월 16일자





신학기 동복 시즌 앞두고 편안한 디자인 강조한 제품 연이어 출시





[기사 전문]





최근 '편안한 교복'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착용하기 편하고 활동성이 우수한 교복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교복업체들은 본격적인 신학기 동복 시즌을 앞두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편안한 디자인에 활동성, 계절감을 고려한 기능성을 두루 갖춘 학생복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동복은 추운 겨울에 착용한다는 계절적 특성 때문에 '보온성'이 눈 여겨봐야 할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교복업체들은 재킷, 블라우스, 와이셔츠 등 다양한 품목에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특수 원단 및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제작했다.

스쿨룩스는 겨울철 보온 유지를 위해 동복 재킷 안감에 아웃도어용 특수 발열 원단을 적용했다. 스쿨룩스 동복 재킷 안감에 적용된 써모트론 원사는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열하는 기능성 원사로, 재킷 안 온도를 평균 1℃ 이상 높여줘 일반 재킷보다 오래도록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쿨룩스는 블라우스와 와이셔츠 제품에 가볍고 보온 기능이 탁월한 효성의 에어로웜 원단을 사용해 추위로부터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엘리트학생복은 기모를 한쪽 방향으로 정리하는 캐시미어 가공으로 착용감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교복을 입는 3년 간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출시되는 교복에는 학생들이 체형변화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축성과 복원력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거나 제품의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스쿨룩스는 바지와 치마에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우수한 형태 복원력을 갖춘 젠트라 스판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이 좋고 활동 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또 스쿨룩스는 재킷에 소매 길이를 최대 5cm까지 늘릴 수 있는 '매직 소매' 기능과 바지와 치마의 좌우 허리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딩 매직밴드' 기능을 제품에 적용해 성장에 따라 교복 사이즈를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학생복은 바지와 치마 밑단의 길이를 8~15cm까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장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는 학생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제품의 착용감과 편안함에 집중하고 있다"며 "스쿨룩스는 이번 동복 시즌 교복을 직접 착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 원단 소재와 스트레치 등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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