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6일자
'딸기와 초콜릿의 만남' 주제딸기 총 11종 판매…초콜릿 동시 구매시 50% 할인
샌드위치·잼용 딸기 연관구매시 할인도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마트는 밸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7일간 딸기와 초콜릿의 만남을 주제로 딸기 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 총 30만팩 물량 규모로 11종의 딸기를 판매한다.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추가 프로모션으로 딸기를 2만원어치 이상 구매시 복음자리 딸기쨈을 증정한다.
연관상품 구매시 동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식빵과 샌드위치용 딸기인 ‘왕주먹딸기’를 동시 구매시 왕주먹딸기를 2000원 할인해준다. 마찬가지로 잼용 딸기인 ‘잼나게 먹는 딸기’를 설탕 및 다용도 저장병과 함께 구매시 합산 금액에서 2000원을 할인한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초콜릿(린트판 초콜릿 5종·바인리히커버처 초콜릿 2종)과 동시 구매시 초콜릿 가격을 50% 할인한다.
이밖에 어린이의 한입 크기로 쏙 들어가는 ‘구슬딸기’를 비롯해 35g 이상의 대형 크기로 샌드위치용으로 잘라 쓰기 좋은 ‘왕주먹 딸기’, 발렌타인데이 선물용 ‘기프트베리’ 등도 준비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용도별로 다양한 딸기를 한 데 모아 기획행사를 연 것은 소비자들이 딸기를 씻어먹는 과일로서뿐만 아니라 식재료로써 활용하는 범위가 점차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는 딸기 상품을 기존 2~3종에서 올 시즌 5~10여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딸기 존(Zone)’을 별도로 구성해 진열 면적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신품종 딸기인 ‘킹스베리’를 비롯해 사물인터넷기술로 재배한 ‘스마트팜’ 딸기도 주요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끄는 추세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큰 딸기부터 작은 딸기까지 한꺼번에 매입해 가격을 낮추고 용도별로 상품을 개발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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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4968662566789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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