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자
토템·가니 등 인기 해외직구 브랜드 업계 최초 선보여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서울 압구정본점 지하 2층에 10개 편집숍이 모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리뉴얼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Δ수입의류 전문 편집숍 '톰 그레이하운드' Δ영캐주얼 편집숍 '더한섬하우스라이브' Δ삼성물산 패션 편집숍 '비이커'(Beaker) Δ메종키츠네 ΔA.P.C(아페쎄) Δ마쥬 ΔMSGM Δ랄프로렌 Δ위켄드 막스마라 Δ산드로 등 10개 패션 편집숍으로 구성됐다.
'톰 그레이하운드'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해외직구로 인기가 높은 수입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는 북유럽 패션 브랜드 '토템'(TOTEME), '가니'(GANNI) 등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뮤베일'(MUVEIL)과 협업한 '그랜마참 10주년 아카이브 컬렉션' 전시도 개최된다.
'더한섬하우스라이브'는 시스템, 오즈세컨, SJSJ, SJYP 등 각종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선보인다. '비이커'는 매장 안에 팝업존을 마련해 라이프스타일 협업 제품들을 진열한다. 참신한 컬러와 콘셉트로 유명한 '바이에딧'(By Edit) 협업 컬렉션 '샐러드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컨템포러러 브랜드 새 단장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6개월 무이자 혜택과 브랜드별 한정판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해외직구템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업계 처음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 신규 컬렉션도 가장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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