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5일자
숄더렉·목심·양꼬치 3종…육질 부드러운 '램' 사용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마트는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호주산 양고기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고기는 숄더렉·목심·양꼬치 3종이다. 가격은 숄더렉(300g·냉장)과 목심(300g·냉장)이 1만6000원, 양꼬치(210g·냉동)가 7900원이다.
롯데마트는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램(LAMB)으로만 상품을 구성했다. 램은 12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뜻하는 말이다.
특히 양고기 특유의 향과 육즙을 살리기 위해 고기 수입에 항공 직송 방식을 도입했다. 항공 직송은 배보다 운송 기간이 3주가량 빠르다.
실제로 양고기 인기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9년 양고기 수입물량은 5년 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도 매년 양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MD는 "최근 양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양고기 상품 다양화를 위해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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