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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구매 금액↑명품↑…코로나가 바꾼 온라인 쇼핑

Jacob, Kim 2020. 8. 16. 15:10

 

 

 

 

 

 

2020년 6월 22일자

 

 

 

 

 

 

5060세대 구매 비중은 21%까지 늘어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 1인당 구매 금액이 올랐고, 명품 등 고가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매한 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올해 3~5월 식품 부문 1인당 구매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 취미용품은 15%, 인테리어 용품 10%, 생필품 9%, 패션 부문은 8% 늘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명품 수요도 올라갔다. 명품은 고가이다보니 매장에서 구매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명품 또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3~5월 수입 명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시계 55%, 주얼리 39%, 화장품 26% 씩 늘었다.

경제력 있는 50~60대 고객이 늘어난 것도 구매 금액을 높이는 데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연령별 구매 비중을 보면 50~60대가 21%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코로나 사태 이후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쇼핑을 접한 뒤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느끼고 이제는 단골 고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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