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2일자
1. 메르켈, 유엔총회서 "안보리 확대해야…독일, 준비돼 있어"
2. 日 "유엔 안보리 개혁해야"…상임이사국 진출 의지 거듭 피력
기사주소1: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2177800082?input=1195m
*전후 미소 냉전 체제 속에서 1949년 건국된 독일(옛 서독)의 한계입니다.
덧붙이는 말 | 1945년 5월 독일 나치가 연합국 4개국에 무조건 항복하는 것이 아니라 1946년 11월에 독일인 스스로 정부를 세웠다면 전후 연합국 4개국 분할 통치 및 동서 분단을 피할 수도 있었음을 어쩌면 가설일지라도, 새로 알게 됐습니다. 이게 성공하려면 당시로서 1년 반을 미래가 없는 소모전을 치러야 했다는 것이지요. 이 시기(1946-47)에 이르면 미국이 일본에 원폭 투하 후 곧바로 베를린에 원폭 투하할 가능성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게 <베를린 원폭 시나리오>입니다. 제가 쓴 가공소설에는 미국이 일본에 원폭 투하한 후 뒤이어 베를린에 원폭 투하한 이벤트는 없습니다만. 그리고 1947년까지 전쟁을 계속했다면 독일은 전후 세계경제 사슬에서 완전히 축출됐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주소2: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2118400073?input=1195m
*1952년 미국 주도로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주권 회복한 일본입니다. 이 조약에는 전승국인 중국, 러시아(구 소련)를 포함,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대안 : 독일, 일본은 1930-40년대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40 Countries'(가칭) 단체를 따로 만들기 바랍니다.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에서는 미국이 독일, 일본과 동맹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말 | 한국은 유감스럽게도 독일, 일본의 경제력보다는 두 세 단계 낮아 위 단체(가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1.5세션, 중견국가로서 스스로 국가 존립을 위한 외교적 대안을 찾아가야 합니다. (공통)참고로 스스로는 준비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평가는 스스로가 아니라 남이 보는 것만이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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