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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마트, 일렉트로맨 150ℓ 냉장고 출시

Jacob, Kim 2020. 11. 11. 17:26

 

 

 

 

 

 

2020년 9월 14일자

 

 

 

 

 

 

[기사 전문]

 

 

 

이마트 일렉트로맨 150L 냉장고

 

 

 

 

 

 

이마트는 1인 가구, 홈술족을 겨냥한 150ℓ 용량의 일렉트로맨 레트로 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레트로 냉장고 150ℓ'는 냉장 냉동실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이 가능한 소형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용량은 각각 냉장실 98ℓ, 냉동실 52ℓ다.

상단에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식 온도제어, 간냉식 냉기제어 기능을 통해 성에가 생기는 것을 방지했다. A/S는 전국 70여개 위니아 대우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일렉트로맨 레트로 냉장고 150ℓ' 가격은 44만9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행사카드(삼성, KB카드) 구매 시 5만원 할인한다.

앞서 선보인 일렉트로맨 소형 냉장고는 출시 후 현재까지 총 1만여 대를 판매하며 전체 소형 냉장고 매출을 견인했다. 전체 냉장고에서 300ℓ 이하 소형 냉장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일렉트로맨 냉장고 출시 전에는 2.9%에 불과했지만, 출시 후 9.5%까지 상승했다.

일렉트로맨 소형 냉장고의 인기 요인은 원룸 등 작은 평수에 주로 거주하며, 배달 음식을 선호해 최소한의 음식만 보관하는 1인가구의 니즈와 부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코로나에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 증가로 술 전용 냉장고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몫 했다.

이마트 박혜리 가전바이어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대형 냉장고가 주류인 시장에서 1인가구를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렉트로맨 소형냉장고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풍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원문보기: https://www.etnews.com/202009140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