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이마트

[노컷뉴스] 이마트, 역대 최대 와인장터 하반기 연다…전년보다 물량 20% 늘려

Jacob, Kim 2020. 11. 17. 14:18

 

 

 

 

 

 

2020년 10월 14일자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첫 와인장터, ‘스마트오더’ 30여품목 5천병 한정 판매

 

 

 

 

 

 

[기사 전문]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사진=자료사진)

 

 

 

 

 

 

이마트가 15일부터 일주일동안 전국 141개 점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하반기 와인장터를 통해 1천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도록 올해 와인장터 행사 준비 물량은 작년 대비 약 20% 늘렸다.

특히 올해 와인장터 중 ‘전점장터’ 행사 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약 70% 확대했다.

전점장터 상품은 와인매장이 없는 점포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점포에 입점하는 행사 상품이다.

이마트는 전국적으로 와인장터 행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올해 전점장터 행사 물량을 전년 대비 약 70% 늘린 총 45만병 수준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앙드레 끌루에 드림 빈티지 2005, 2008, 2013’을 각 5만원에, 압도적인 가성비로 샴페인 입문에 적합한 ‘디디에 쇼팽 브뤼’를 3만원에,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버네소비뇽/샤도네이/메를로’를 각 2만원에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한, 올해는 이마트의 O2O 서비스 ‘스마트오더’를 통해서도 와인장터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부 주요 점포에서 선보이는 일별 초특가 상품으로 프랑스 5대 샤또를 각 79만원에, ‘오퍼스 원’을 45만원에, ‘크리스탈 루이로드레 12’를 35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와인장터 행사를 확대하는 이유는 와인이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최근 3년간 700여개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이 올해 처음으로 연 매출 순위 10위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외식보다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홈술 수요가 증가한 점도 와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올해 와인 수요가 크게 증가한 만큼 작년보다 행사 규모를 20% 늘린 역대 최대규모 와인 장터를 기획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tooderigirl@cbs.co.kr

 

 

 

 

 

 

원문보기: https://www.nocutnews.co.kr/news/542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