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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코로나 블루' 극복은 '고당도 과일'이 제격

Jacob, Kim 2021. 1. 2. 10:23

 

 

 

 

 

 

2020년 12월 14일자

 

 

 

 

 

 

GS25, 고당도 엔비사과 200만 봉 판매 돌파…고당도 과일 매출은 2.6배 '쑥'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코로나 3차 대유행 속 편의점에서 고당도 과일이 인기다.

14 GS25가 코로나 3차 대유행 시점인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당도 과일이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고당도 과일 10여 종의 매출은 169.4%나 늘었다.

특히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품종인 엔비사과의 누적 판매량은 13일만에 200만 봉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사과의 누적 판매량 대비 2.8배 높은 수치다. 이어 대표적인 고당도 과일 품종인 샤인머스켓, 타이벡밀감이 매출 상위 2~3위에 오르며 과일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고당도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코로나 블루' 극복, '소확행'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당도 과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반 과일 대비 비교적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고당도 과일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GS25는 편의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당도 과일, 제철 과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가 확산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고당도 과일, 제철 과일을 대상으로 파격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엔비사과, 샤인머스켓, 타이벡밀감, 겨울딸기, 제주한라봉 등 총 15여 종이며 상품별로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가격할인 등의 파격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GS25 관계자는 "고당도 과일을 중심으로 편의점 과일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있다"며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품종을 지속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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