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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게시판] 롯데百 "연말 남친 선물, ‘스말트’에 다 있다"

Jacob, Kim 2021. 1. 13. 16:46

 

 

 

 

 

 

 

2020년 12월 6일자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구매고객 67% 여성
지갑·클러치·시계 등으로 다양한 선물 아이템 제안
내년 상반기 중동점 2호점 시작으로 순차적 오픈 예정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구리점에 오픈한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인 ‘스말트’(SMALT)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스말트는 최근 명품 남성 잡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선보인 특화 매장이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해이(HAY), 아르네 야콥슨(Arne Jacobsen)등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밀 수 있는 리빙 소품 및 문구 등 50여개 브랜드의 500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말트’는 이전 매장의 전년 매출 대비 9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 분석 결과 46%가 구리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 고객의 67%가 여성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이성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여성 고객이 많다는 의미로, 실제 내점 고객의 절반 정도가 남녀가 함께 방문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스말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인기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 상품은 지갑과 클러치이며, 그 다음으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공들여 구성한 시계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계존에서는 오리스, 오메가, 세이코 등 8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 독일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진(SINN)과 노모스(NOMOS)가 시계 마니아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맞아 스말트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고급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여성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남성 잡화 외에도 유니섹스 아이템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여병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남성에게 감각 있는 선물을 사주고 싶은 여심을 공략해 상품 구성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및 선물포장 코너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고객 반응이 매우 좋아 내년 상반기 중동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에도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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