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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롯데슈퍼, 배달에 전기차 투입...연내 100대까지 확대 운영

Jacob, Kim 2021. 2. 19. 17:56

 

 

 

 

 

 

2021년 2월 8일자

 

 

 

 

 

 

친환경 전기 자동차 배송으로 환경 지킨다

 

 

 

 

 

 

[기사 전문]

 

 

 

롯데슈퍼가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 [사진=롯데슈퍼]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슈퍼가 배달 차량으로 전기차를 도입했다. 롯데슈퍼 측은 연내 100대까지 전기차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6일부터 송파점,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용 차량으로 투입해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슈퍼의 온라인 배송 이격거리는 2km로 대형마트 대비 짧으며, 좁은 골목간의 이동량이 많다. 이에 도심 곳곳에 배송을 다니는 슈퍼 배송 차량을 초소형 친환경 전기 자동차로 교체하면 일반 차량을 이용했을 때보다 30% 가량 빠르게 배송 할 수 있다.

이외에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의 경우 연간 400대가 넘는 온라인 배송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약 1천만km를 이동하고 100만리터의 휘발유를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초소형 전기 자동차 도입으로 휘발류 등의 사용도 줄어들게 됐다.

롯데슈퍼 임효종 직원지원팀장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이 지속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배송에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 배송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헌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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