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자
6월 방울 토마토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신장
[기사 전문]
방울토마토가 여름철 인기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손질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다가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수박에 이어 여름철 과일의 대명사이던 참외의 인기도 제쳤다.
27일 롯데마트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2주 간(6월 11~24일) 국산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방울토마토가 참외를 제치고 수박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
방울토마토의 매출 구성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에서 올해 17.2%로 상승했으며, 6월 한 달 동안 방울 토마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신장해 수박(18.2%)이나 참외(18.1%) 신장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는 최근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 수박이나 깎아먹어야 하는 참외 대신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울 토마토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도 매출 구성비 증감의 한 요인으로 봤다.
실제로 방울토마토는 수분 함유량이 높고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 손질이 쉽고 처리가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대추방울토마토, 칼라대추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방울 토마토를 운영해 고객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안세민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원문보기: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27065834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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