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비싼 빵 인기 얻으니 매출도 5배 뛰네…GS25, 프리미엄 베이커리 효과 톡톡

 

 

 

 

 

 

2021년 2월 2일자

 

 

 

 

 

 

브레디크 ‘순수우유빵’, 전체 식빵 매출 80% 차지
전체 식빵 매출 5배 증가, 잼·버터 매출도 2.7배 증가

 

 

 

 

 

 

[기사 전문]

 

 

 

GS25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의 순우유식빵 [사진제공=GS리테일]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지난달 GS25가 출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가 전체 빵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2일 GS25가 1월 매출을 분석해보니 식빵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 첫 출시된 ‘순우유식빵’이 전체 식빵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순우유식빵’은 GS25 ‘브레디크’의 주력 상품이다.

잼, 버터, 슬라이스햄, 베이컨 등 식빵의 부재료 격인 상품의 매출 또한 같은 기간 2.7배 증가했다.

GS25는 식빵이 전국 매장의 주력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진열되는 이른바 ‘골든존’에도 ‘순우유식빵’이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GS25는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커리 특화 경품 증정행사, 요일별 맞춤 행사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2월 한달 간 실시한다. 브레디크 베이커리 상품 10종을 구매하고 GS&포인트를 적립한 후 더팝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고객 2080명을 대상으로 ▷SMEG토스터 ▷헬리티지 컬렉션 접시세트 ▷라귀올 장네론 버터나이프&치즈커터세트 등을 100%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노태환 GS리테일 베이커리 담당 상품기획자(MD)는 "고품질 베이커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24시간 양질의 베이커리 상품을 고객께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원문보기: 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0200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