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6일자
2월 제외 매출 확대 계속, 트레이더스·온라인몰이 견인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확대된 6조9590억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내수경기 위축에도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판매실적이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6조959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6월 총매출은 1조1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조5007억원과 비교해 7% 증가한 것으로 2월을 제외하면 매월 매출이 확대됐다.
사업별로는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6월 매출은 각각 1195억원, 8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4.3%, 28.1% 증가했다. 해당 사업부문은 2달 연속 30%가량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실적확대를 이끌었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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