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도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5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1인 2판'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명절음식 장만 등으로 계란 수요가 급증하는 설 연휴 시즌을 앞두고 적절하게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구매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홈플러스는 아직 AI가 확산하지 않은 경북 지역 농가와 도매상이 주 거래선으로 상대적으로 AI의 영향을 덜 받았다. 하지만 최근 수요가 몰리면서 부득이하게 구매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했으나 이마트는 고객들의 불만이 쇄도하자 이내 구매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현재 홈플러스에서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판매가는 729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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