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를린 서쪽 구역 한 블럭 한 블럭씩 치열한 전투를 치르며 진격하는 소련군과 한 블럭을 놓고 사투를 벌이는 독일군. 도시 서쪽에서 최후의 저항 계속.
2. 동부 독일 북부~동부 독일 남쪽 드레스덴~독일 동남부-체코 국경 지대에 이르는 긴 전선에서 전투 계속.
3. 베를린 시내로 진입한 소련군(8일). 이후 서쪽 구역 장악을 목표로 도심까지 진출했고 엘베강을 건넜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운 독일군.
<관련 기사>
▷ 뉴시스, 연합뉴스, 4월 7일 보도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7_0002257458&cID=10105&pID=101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7_0002258825&cID=10101&pID=10100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7109800009?input=1195m
▷ 뉴시스, 4월 8일 보도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8_0002258917&cID=10101&pID=10100
4. 베를린 서쪽 구역으로 몰려서도 끈질기게 저항하는 독일군을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해 소련군은 도시 건물 하나 요새 하나까지 모두 파괴하는 초토화 전술로 전환했다(10일). 소련군은 예비대 및 전방에 앞세웠던 폴란드군과 2선급 예비병력을 모두 소진했고 이후 1급 정예병력과 2급 중에서도 아직 투입하지 않고 있었던 병력까지 베를린 공세에 투입했다.
5. 베를린 외에도 동부 독일~독일 동남부~체코 국경지대에 이르는 전선에서 소련군은 거대한 포위 작전을 펼쳤다. 소련군은 독일 동부지역까지 진군했고 베를린 동쪽 구역을 포함 전선을 따라 영역과 영역을 잇는 넓은 점령 지역을 형성했다(10일).
6. 소련군은 독일군과 베를린 서쪽 구역에서 격렬한 도심 전투를 벌였고 점차 서쪽 외곽으로 진군해 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이제까지 점령한 동부 독일~독일 동남부~체코 국경지대 전선에 걸친 넓은 지역에 혹시 있을 독일군의 반격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연합뉴스, 뉴스1 4월 10일 보도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0145400108?input=1195m
https://www.news1.kr/articles/5010463
8. 소련군이 다시 베를린 서쪽 구역을 따라 대대적인 공세를 펼침에 따라 계속된 전투 손실로 약해진 독일군은 전선에서 더 밀려났다(14일).
9. 소련군은 독일군을 전선에서 밀어내면서 베를린 서쪽 2개 구역을 더 장악했고(20일) 이후로도 4개 구역을 더 장악했지만(1일) 독일군은 최후의 병사 1인까지 끝까지 저항을 계속하며 항복하지 않았다. 또한 이미 도시는 소련군의 포격 및 폭격, 서방 연합군 공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폐허가 됐지만 소련군은 전선 전체에 남아 있는 표적을 목표로 또 다시 공습을 가했다.
<관련 기사>
▷ 뉴스1, 4월 14일 보도
https://www.news1.kr/articles/5016193
▷ 뉴시스, 4월 16일, 20일, 5월 1일 보도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6_0002268066&cID=10101&pID=101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20_0002273432&cID=10105&pID=101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01_0002286335&cID=10101&pID=10100
10. 더 깊은, 빠져나올 수 없는 심연으로 빠져들고 있는 독일군이지만 방어하는 독일군은 베를린 서쪽 마지막 한 블럭 하나까지도 끝까지 소련군과 싸울 것임을 다짐했다(3일). 소련군은 계속 베를린 서쪽 구역을 따라 (m 단위로) 독일군과 시가전을 치르면서 진격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독일군은 시내에 진입한 소련군을 몰아내기 위해 최후의 남은 병력들까지 긁어모아 (베를린 시내에서) 반격을 펼칠 시간을 엿봤다.
<관련 기사>
▷ 한겨레, 뉴시스 5월 3일 보도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90353.html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03_0002289959&cID=10105&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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