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자
밤에 주문한 상품이 아침에 문 앞에…"맞벌이 등 1~2인 가구에 호평 기대"
[기사 전문]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GS리테일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강화한다. 고객이 저녁에 주문한 신선식품을 아침에 받아볼 수 있도록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GS아이수퍼'를 'GS프레시'로 변경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I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경은 'fresh'라는 영어단어 뜻 그대로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GS리테일의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고객의 GS fresh만의 전용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마트몰 최초로 시도하는 새백배송 서비스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는 GS 프레시 내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새벽 오전 1~7시 집 앞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 배송을 마치면 사진을 찍어 고객에게 문자로 보낸다.
고객들은 수경재배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부터 제과 명장의 베이커리, 간편조리 식품, 완전 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5000여종 상품을 주문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해준다. 주문 금액이 3만원 미만이면 2500원을 배송비로 부담해야 한다.
GS 프레시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향후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귀가 길에 모바일로 간단히 주문하면 아침에 신선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바쁜 1인 가구와 맞벌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GS25, GS수퍼마켓 등과 같은 오프라인과 GS fresh의 온라인이 연계된 옴니채널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유 기자 clio@
원문보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2218103368042&outlink=1&ref=http%3A%2F%2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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