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자
[기사 전문]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택배사업의 특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한진은 택배서비스 이용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 택배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 및 반영하여 6개월간의 개발 작업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한진은 이 정보제공 서비스 이름을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는 택배 배송서비스에 대한 고객 가시성(Visibility) 향상에 중점을 뒀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송되는지 전 과정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 지도를 통한 해당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와 상품을 배송 받기 전 다른 고객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볼 수 있다.
특히 배송 예정시간과 배송기사의 사진,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택배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1인가구 증가를 감안해 무인택배함, 경비실 등의 위탁 장소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며 위탁 배송 완료 후 관련 사진과 메시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진은 서비스명 공모로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인지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1일까지 한진택배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발표는 2월 10일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16_0014643231&cID=10402&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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