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온라인·슈퍼·백화점/현대백화점

[노컷뉴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선봬

Jacob, Kim 2017. 11. 3. 23:39







2017년 11월 2일자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기사 전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HMR) 브랜드를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인 '원 테이블(1 TABLE)'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국 팔도(八道)의 특산물과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더해 차별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무항생제 화식한우, 청정해역 가파도 미역,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 양구 펀치볼 시래기 등을 이용해 볶음밥·국·찌개 등을 만들고, 한식 맛집 나루가온·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 등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식이다.

브랜드명도 온 가족이 모여 정성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Table)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현대백화점은 30~40대 주부 고객과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원테이블 맛 평가단'을 통해 검증 과정을 거쳤는데 여기에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봉우리'의 장경훈 대표,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에 선정된 '이십사절기' 고세욱 대표 등이 포함됐다.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깽이 나물로 만든 '울릉도 부지깽이 나물밥'(5,500원),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한 강원도 양구 명품 시래기로 만든 '양구펀치볼시래기밥'(5,500원), 청정해역인 가파도산 미역을 사용한 '한우 쇠고기 미역국'(5,000원), 화식한우와 명인명촌 양념으로 만든 '명인명촌 화식한우 소불고기'(1만7,200원) 등이다.





steel@cbs.co.kr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7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