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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홈플러스, ‘보조개 사과’로 우박 피해 농가 지원 나서

Jacob, Kim 2017. 11. 11. 14:12







2017년 11월 10일자





- ‘우박맞은 보조개 사과’ 전 점에서 7990원에 판매





[기사 전문]




10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우박맞은 보조개 사과’를 선뵈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로 두 번째 여는 ‘보조개 사과 판매전’을 통해, 겉면 흠집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박 피해 농가를 돕는다.




홈플러스가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보조개 사과는 완판됐다. 보조개 사과가 큰 인기를 끌면서 홈플러스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은 가을 부사 물량을 50% 이상 늘려 마련했다.

농가 면적의 15% 이상 큰 우박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제천, 경북 문경 지역 농가 사과 350톤을 오는 15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봉(5-13입)당 7990원에 판매한다.



전형욱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보조개 사과 판매전은 고객에게는 가을 제철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우박 피해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주는 좋은 윈윈(win-win)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의 (sl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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