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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800여개 브랜드 참여·벤치파카 물량 3배↑

Jacob, Kim 2017. 11. 15. 00:58







2017년 11월 12일자





[기사 전문]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2월3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여성 ·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8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겨울 세일을 맞아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벤치파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아웃도어, 영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에서는 올 겨울 벤치파카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서 준비했다. ‘벤치파카’는 운동 선수들이 벤치에서 대기할 대 몸이 식는 것을 막기 위해 즐겨 입는, 길이가 긴 패딩으로 기장이 길어 보온성이 좋고, 패딩 안에 어떤 옷을 입는지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인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지난해부터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벤치파카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고, 올 해에는 다양한 상품군에서 벤치파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총 800억원 물량의 벤치파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아웃도어, 영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판매, 단독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폴햄, TBJ 등 45개 브랜드에서는 올 시즌 벤치파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밀레, 매긴, 흄 등 5개 브랜드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밀레 벤치파카’가 26만원, ‘카파 벤치파카’가 19만원, ‘테이트 벤치파카’가 9만9000원, ‘매긴 벤치파카’가 35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프리미엄 패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본점에서 단독으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의 이월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신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른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매장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여성 패딩을 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2월3일까지 전 점포에서 부츠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다, 세라, 닥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 별로 본 매장에서 5~10개 품목의 부츠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세라 앵클부츠’가 15만9000원, ‘게스 삭스부츠’가 10만9000원, ‘바이네르 앵클부츠’가 18만9000원 등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롯데카드 또는 엘포인트 카드로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겨울 정기 세일에는 벤치파카 등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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