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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마트, 하남미사지구 2만㎡ 부지 972억원에 낙찰

Jacob, Kim 2018. 3. 28. 03:58








2018년 3월 27일자





이마트 "좋은 부지 미리 확보 위한 선제적 투자"





[기사 전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마트가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2만1422㎡)를 970억 원가량에 낙찰받았다. 향후 이마트 혹은 신세계그룹 유통점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고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개찰결과'에서 이마트는 미사지구 자족8-3·4·5·6 4개 블록을 낙찰받았다. 4개 블록 면적은 2만1422㎡ 규모로 입찰 가격은 972억200만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향후 사업 기회에 활용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며 "지하철 5·9호선 연장 개통이 추진되고 있어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등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은 부지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확정됐고 9호선도 연장도 추진 중이다.





이마트가 낙찰받은 부지 바로 맞은 편으로 코스트코가 2019년에 개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약 3㎞ 거리에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하남이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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