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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백화점, 유통업계 최초로 '게임 전문관' 문 연다

Jacob, Kim 2018. 4. 7. 21:14







2018년 4월 5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게임 전문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미니백화점 ‘엘큐브(el Cube)’ 홍대점을 게임 전문관인 ‘홍대 엘큐브 게임관(el Cube GAME)’으로 재단장해 6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은 백화점 전 층을 게임 관련 콘텐츠로 꾸민다.

우선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인 ‘넷마블’의 첫 공식 매장 ‘넷마블스토어’가 들어선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상품을 비롯해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넷마블 캐릭터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300개 온라인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세븐나이츠’의 피규어를 500개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넷마블 온라인 게임 무료 이용 쿠폰도 증정한다.




2층에는 건담 프라모델과 피규어 등 키덜트 상품을 판매하는 ‘조이하비(Joy Hobby)’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이하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모형 업체로 엘큐브 게임관에서는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 R카, 드론, 완구 등의 상품을 전개할 예정이다.

3층에는 모바일 게임 회사인 ‘X.D Global’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게임존 - XDG Factory’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지하 1층은 ‘특설매장(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유행하는 게임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오픈 직후에는 국내 출시 3개월만에 93만대를 판매한 일본 닌텐도사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 매장과 국내 유명 보드게임 회사인 ‘행복한 바오밥’의 ‘보드게임 존’으로 구성된다. 특설 매장에서는 닌텐도의 게임을 직접 실연 후 구매할 수 있고 보드게임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잡화여성부문장은 “엘큐브 홍대점의 경우 다른 엘큐브 점포들 보다도 빠른 트렌드 반영과 홍대 특유의 젊은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필요하다”며 “홍대 엘큐브 게임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백화점에도 게임 관련 컨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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