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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게시판] 현대百 킨텍스점 식품관 리뉴얼 6일 개장

Jacob, Kim 2018. 4. 7. 21:20






2018년 4월 5일자





매장 2.5배 넓히고 전문화





[기사 전문]




널찍하고 쾌적한 쇼핑 및 휴가공간으로 탈바꿈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현대식품관'






현대백화점의 경기 고양 킨텍스점 식품관이 대규모 식품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종전보다 매장면적을 2.5배 넓히고 새로운 식품소비 및 쇼핑 트렌드에 맞춰 1인가구의 건강한 한끼를 책임지는 'DIY 샐러드 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식품관으로 리뉴얼했다.

현대백화점은 킨텍스점의 기존 식품관을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으로 리뉴얼하고 6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완성에 따라 킨텍스점 식품관은 기존 면적에 비해 2.5배 가량 넓어졌다.



새로 선보이는 킨텍스점 현대식품관에는 50여 종의 샐러드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DIY 샐러드 코너'가 들어섰다. 이 코너에는 치커리.로즈케일 등 채소류, 수비드치킨.훈제연어 등 토핑류, 허브오일.발사믹 등 소스류 등 50여 종의 상품을 비치하고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게했다. 1인 가구 증가 및 샐러드를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여기는 젊은 층의 수요를 잡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식품관에는 또 유명 맛집과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미트델리 코너 '별미육찬', 즉석 도정미.참기름.천연조미료 등 전통식품 전문 코너 '느린마을 방앗간', 도심 속 식물 농장 콘셉트의 프리미엄 야채 코너 '버티컬팜' 등 11개 특화 코너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혼자서 조용히 쇼핑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최소한의 응대만 제공하는 '빨간 장바구니 서비스'와 생식품 냉장 보관이 가능한 '무인물품 보관소'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유지훈 식품팀장은 "식품관은 상권 내에 핵심 고객들이 가장 자주 찾는 매장으로 연계구매율이 높은 대표적인 집객 MD로 꼽힌다"며 "현대식품관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우수한 상품력을 앞세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원문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8040517083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