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자
[기사 전문]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이 ‘동종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한 적이 있다(89.9%)’라고 밝혔다.
‘채용 방법’은 주로 ‘지원자가 직접 지원(54.5%)’했으며 ‘사내 추천(34.7%)’, ‘스카우트 제의(10.5%)’, ‘기타(서치펌)(0.4%)’ 라는 의견이 있었다.
‘동종업계에 재직했던 직원을 채용했을 때 좋은 점(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직무성격이 유사해 업무 파악이 빠르다(45.5%)’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동종업계 내 여러 회사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다(31.9%)’, ‘이전 직장에서의 평판조회가 쉽게 가능하다(11.3%)’, ‘조직 분위기 적응이 빠르다(9.8%)’, ‘조기 퇴사/이직율이 낮다(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종업계에 재직했던 직원을 채용했을 때 나쁜 점(복수 응답 가능)’에는 응답자의 39.7%가 ‘또 다른 동종업계로의 이직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기업 내 정보유출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27.5%, ‘이전 직장에서의 업무 방식을 고수할 것 같아 우려된다’ 20.3%, ‘기존 직원들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10.3%, ‘이전 직장에서의 평판이 신경쓰인다’ 2.2% 순이었다.
한편 ‘기존 직원이 동종업계로의 이직을 밝힐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설득은 해보지만 본인의 의사에 전적으로 따른다(65.3%)’고 답했다. ‘핵심인재일 경우에만 잡는다(24.4%)’, ‘어차피 이직할거라면 우수 인재로 추천한다(6.2%)’, ‘무조건 잡는다(3.9%)’ 순이었다. 기타로는 ‘괘씸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강인귀 기자
원문보기: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80809084980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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