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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S] 인기있는 신입사원, 밥 한끼 더 사준다… 근면성실이 인기의 비결

Jacob, Kim 2018. 9. 6. 23:57






2018년 9월 5일자





[기사 전문]




직장인 10명 중 3명이 꼴불견인 신입사원을 업무 외적으로 차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사원 유형’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기 있는 신입사원과 꼴불견 신입사원을 어떻게 대우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9.2%가 ‘인기 있는 신입사원만 밥을 사주는 등 업무 외적으로 차별한다’고 답했다.




‘차별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꼴불견 신입사원을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업무 진행에서 차별한다’ 22.3%, ‘업무/업무 외적으로 모두 차별한다’ 5.4%였다. 기타로는 ‘해당 사항에 대하여 개선 여지가 없을 경우 업무 진행에서 경고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회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입사원 유형’은 ‘근태준수 등 모든 일에 근면성실한 사원(49.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우려는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사원(38%)’, ‘유머감각이 있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사원(6.9%)’, ‘업무파악을 잘 하는 사원(5.6%)’, ‘잘생기고 예쁜 사원(0.3%)’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꼴불견인 신입사원 유형’에는 응답자의 58.8%가 ‘배우려는 의지도 없고 요령만 피우는 사원’이라고 답했다. ‘마주치고도 인사 안 하는 사원(23.3%)’, ‘상사에게 말대답을 하는 등 건방진 사원(13.2%)’, ‘매일 칼퇴근하거나 회식때마다 빠지는 사원(3.7%)’, ‘말이 없고 성격이 소심한 사원(1%)’ 순이었다.




한편 본인과 비교했을 때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최근 신입사원들의 강점으로 ‘외국어나 PC 활용 능력 향상에 따른 업무 적응 속도(43.5%, 복수 응답 가능)’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26.4%)’,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전문성(21.5%)’, ‘뛰어난 문제해결능력(8.6%)’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약점에는 응답자의 37%가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애사심 결여(복수 응답 가능)’라고 답했다. 이어 ‘업무에 대한 책임감 결여(29.8%)’, ‘팀워크/출퇴근시간 준수 등 조직적응력 부족(21.6%)’, ‘전공 관련 전문지식 부족(10%)’ 순이었고 ‘없다’는 의견도 1.7%로 나타났다.





강인귀 기자





원문보기: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809041326805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