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각 영·프·미 서방연합국
2018년 9월 11일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 AFP=뉴스1
※ 원 2차대전사에서 만슈타인 장군은 1944년 3월 남부집단군 사령관직에서 해임된 이후 요직에 재기용되지 못하고 종전시까지 예비역이었다. 그의 동기였던 구데리안 장군은 히틀러에게 독일군 총장 직에 카이텔 총장 대신에 만슈타인 장군을 독일군 총장으로 임명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히틀러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상 2차대전사에서는 만슈타인 회고록(한역 정주용)을 참조하여 비스툴라 집단군 사령관으로 그의 군사적 경력의 한 페이지를 채웠다.
"영국·프랑스와 공습계획 논의 중"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최후의 거점인 이들리브 주(州)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자행될 경우 미국은 시리아에 또다시 대규모 공습을 퍼붓겠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2차 시리아 공습에 함께 했던 영국, 프랑스와 (공습을) 협의해왔다"며 "두 국가도 화학무기가 사용될 경우 더 강력히 보복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또한 '서방이 화학무기를 구실로 공습 구실로 삼는다'는 러시아 주장에 대해서는 "20세기와 21세기를 아울러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과장된 주장"이라며 일축했다.
미·영·프 동맹군은 지난 4월 '알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다마스쿠스와 홈스 인근 지역에 위치한 화학무기 생산·저장시설을 공습했었다.
이후 잠잠했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은 최근 시리아 정부군이 국토 대부분을 탈환하고 러시아군과 함께 이들리브에 공습·폭격을 집중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 공습에 화학무기를 준비 중이며 충분한 근거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만일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미국과 동맹국은 즉시 그에 걸맞은 대응을 취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볼턴 보좌관의 이날 발언도 이들리브 문제를 둘러싼 미 정부 경고 메시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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