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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롯데백화점 “올 추석 선물세트는 ‘취향존중’”

Jacob, Kim 2018. 9. 24. 19:03






2018년 9월 18일자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물세트 구색을 늘렸다. 물량도 전년 추석보다 23% 이상 확대했다.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선물세트와 품격 있는 고가 선물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한우와 청과는 품목과 중량을 세분화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자극하는 이색 선물 세트와 1인 가구 대상 소포장 세트도 마련됐다.

한우는 생산자와 사전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해 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3만세트 이상 준비했다. 과거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가 대부분이었으나, 수입육과 양념육 등을 활용하면서 10만원 이하 비중이 늘었다. 




수산 선물세트 또한 어종 다양화로 구색을 늘렸다. 굴비, 전복에 한정됐던 선물세트를 장어, 자연산 대하, 민어, 메로, 연어 등으로 다양화했다. 

취향대로 다양하게 구성한 혼합 선물세트 품목도 늘었다. 한우와 육포를 조합한 ‘대관령한우 엄선 1호 세트(52만8000원)’, 한우와 더덕을 담은 ‘횡성한우 더덕 혼합세트(5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원하는 과일만 골라서 구성한 ‘과일 햄퍼세트(시세 기준)’ 등도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최고급 한우, 청과, 와인 등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L’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20% 이상 늘려 1만세트 마련했다. 또 최상위 등급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한우 세트 ‘L - No.9세트’와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도 선보인다.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는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했다. 출하두수 감소로 산지 경매 낙찰가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사전 물량을 확보해 가격 상승폭을 평균 2~3% 수준으로 안정시켰다. 사과, 배 등도 수확량이 줄어 산지 가격이 20% 이상 올랐으나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918000236